“제네시스 GV80 실내서 톨루엔 권고치 1.7배 초과 검출”_포키 조고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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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된 4개 회사 7개 차종 시험 결과, 현대차가 만든 제네시스 GV80 실내에서 톨루엔이 권고기준(1,000㎍/㎥)보다 1.7배 넘게(1,742.1㎍/㎥)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제네시스 GV80의 경우, 차량 외부 도장 재작업 과정에서 도료에 포함된 톨루엔이 실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톨루엔은 휘발성 유해물질로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두통이나 눈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제작사에 작업공정 개선 등을 권고했습니다.

이번에 조사한 차량은 현대 제네시스 G80과 GV80, 아반떼, 기아 쏘렌토와 K5, 한국GM 트레일 블레이져, 르노삼성 XM3 등 7종입니다.

수입차는 해외에서 제작한 뒤 2~3개월의 운송 기간을 거쳐 국내에 출고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험을 할 수 없어 조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정부는 2011년부터 매년 새로 판매되는 새차를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와 톨루엔, 벤젠 등 8개 항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