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보장회의, 4실로 기구 확대할 듯 _포커 소다_krvip

정부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규모가 전략기획실과 정책조정실 등 4실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NSC에 전략기획실과 정책조정실,정보관리실과 위기 관리센터를 두고,근무 인력도 70명선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전략기획실의 경우 핵 문제와 한·미 관계 등을 다루게 될 것이며, 정책조정실은 통일부와 외교부,국방부 등 해당 부처의 정책을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보관리실은 국정원과 기무사 등의 정보를 취합하는 기능을 맡게 되고,위기관리센터는 재난재해 등을 포함한 안보 위기 상황을 다루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NSC 사무처장의 경우 라종일 대통령 국가안보 보좌관이 겸직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직과 인선은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