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기 국회·국정 감사 대비 워크숍 개최_충돌 없는 베팅_krvip

국민의당은 오늘 (3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올해 정기 국회와 국정 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국민의당 의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로부터 정기 국회와 국정 감사 운영 기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권은희 정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부터 당의 주요 정책 현안과 입법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 워크숍에서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2016년 한국 사회와 새로운 시대 정신, 박근혜 정부 3년 반의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의 강의를 하는 등 강연도 이어졌다.

국민의당은 이번 워크숍에서 당이 표방하는 중복지국가를 위해 적정한 세금 부담 안에 논의하고 세제 개편안에 관한 토론도 이어간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에서 "이번 정기 국회에서 민주주의, 민생 경제, 남북 관계 파탄의 3대 위기를 가져온 현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당은 창당 2개월 만에 기적을 만들었고, 또다시 2개월 만에 큰 시련을 겪었다"며 "'주경야독'이 아니라 '주경독, 야경독'의 각오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또 한 번 기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