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위로 전화”…적절성 공방_루바스 다 포커 프레타_krvip

국회가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주먹다짐을 벌인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예산안이 통과된 이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을 놓고 적절성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충남 천안에서 열린 예산안 무효 결의대회에서 국가원수가 폭력 국회의원에게 예산처리에 수고가 많았다고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이 예산 날치기를 지시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회 의원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는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이 괜찮냐는 위로 전화를 한 것이라며 대통령이 폭력을 옹호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