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선 10월에도 서핑을…‘KSL서핑 챔피언십 투어’ 1일 개막_존 포브스 내쉬가 수상한 상_krvip

강원도 고성에선 10월에도 서핑을…‘KSL서핑 챔피언십 투어’ 1일 개막_젠장, 얼마나 벌어_krvip


차가운 가을 바다를 여전히 동경하는 서핑 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프로 서핑 대회가 다음 달 열릴 예정입니다.

서핑 프로 리그를 운영하는 코리아서프리그(이하KSL)는 모레인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2021 오닐 KSL서핑 챔피언십 투어 고성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유일 프로 서핑 대회로 80여 명의 프로·주니어 선수 참가하는데, 서핑 종목이 채택된 도쿄올림픽 이후라 국내 팬들의 관심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보드 길이에 따라 숏보드, 롱보드 종목이 남, 녀 따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핑경기 특성상 대회 기간 중 파도가 높은 3일간 펼쳐진다고 대회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코리안 서프 리그
KSL측은 이번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고성은 가을, 겨울 시즌의 파도가 높은 지역으로 서핑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으로도 유명해 매력적인 대회 장소라고 평가했습니다.

송민 KSL대표(서핑 국가대표팀 감독)는 “ 이번 대회는 서핑 꿈나무들에게 서핑 경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유소년 종목이 마련됐다”며 “주요 경기인 챔피언십투어에는 지난해와 올해 KSL 프로 자격 테스트에서 합격한 선수 60여 명과 20여 명의 주니어선수가 참가한다”고 대회의 성격을 설명했습니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PCR 검사 음성 확인된 참가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다고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로 진행되며, KBS에서 도쿄올림픽 서핑 경기 해설을 맡았던 송민 KSL 대표가 다시 한번 해설을 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