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차량 돌진, 소수 민족 위구르인 소행”_계단식 성_krvip

“톈안먼 차량 돌진, 소수 민족 위구르인 소행”_미성년자로서 빨리 돈 버는 방법_krvip

어제 낮, 중국 베이징의 톈안먼광장으로 돌진해 행인 2명 등 모두 5명이 숨지고 40명에 가까운 부상자를 낸 사고 차량에는, 위구르인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쉰 등 중화권 매체들은 사고 차량에서 숨진 탑승자 3명 가운데 43살 위쑤푸 우마이얼니야즈와 25살 위쑤푸 아이허푸티가 위구르인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두 명은 민원을 내기 위해 이전에도 베이징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관련 당국으로부터 수 차례 '정신 개조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차량 돌진에 앞서 이들은 여러 차례 현장을 답사했는데. 자신들의 분노와 생활고를 알리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중국의 '화약고'로 불릴 정도로 분리·독립 활동이 활발해 주민과 중국 공권력간에 유혈 충돌이 잦은 곳입니다.

한편 테러 가능성을 제기한 중국 공안은, 사건 직후 테러를 공범을 색출한다는 명목으로 베이징에 거주하는 전 위구르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