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천항에서 실종된 다이버 숨진 채 발견_카지노 해변에서 캠핑 ㅋㅋㅋ_krvip

강릉 사천항에서 실종된 다이버 숨진 채 발견_포커를 치는 사진 이미지_krvip

강원도 강릉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실종됐던 다이버가 오늘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 해양경비안전서는 31일(오늘) 오전 9시 15분쯤 강릉시 사천면 사천해변 구름다리로부터 20m 떨어진 해상에서 백 모 (40·경기도 부천시)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지 하루 만이다.

백 씨는 30일(어제) 오후 세 시 반쯤 사천항 뒷섬 바위 인근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가 실종됐다. 당시 백 씨의 동료들은 백 씨가 뭍으로 올라오지 않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당국은 해가 지기 전인 어제저녁 7시쯤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백 씨를 찾지 못했다가, 오늘 수색을 재개하고 백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백 씨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