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간부 4명, 수뢰혐의 조사 _카지노 금지 브라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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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위간부들이 연예기획사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검 강력부는 국세청 국장급 간부 유 모씨와 지방 세무서장 등 간부 4명이 지난 2천년 모 연예기획사 대표 백 모씨로부터 5백만원에서 천 만원 정도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받은 돈의 정확한 규모와 명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관계자는 그러나 받은 돈의 액수가 크지 않고 대가 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지금까지로서는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연예계 비리 수사로 구속된 뒤 재판을 받고 있는 백 씨는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99년 자신이 운영하던 연예 기획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받은지 1년 만에 다시 세무조사를 받게되자 인사치레 명목으로 금품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유 씨 등이 받은 돈의 대가성 여부를 조사한 뒤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하는 것과 함께 국세청에 비위사실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