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한일문화교류 축제 ‘한일축제한마당’ 10일 온라인 개최_집에서 만든 빙고_krvip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일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2020 in Seoul’이 오는 10일(화)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열여섯 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하나되어 나아가자 心あわせて乗り越えよう’를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연출됩니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1부에서는 ‘한울림예술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측 손경식 실행위원장과 일본 측 사사키 미키오 실행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다나카 마사시 운영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합니다.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민간 국악단인 ‘락음국악단’이 즐거운 우리 국악의 세계를 선보이고, 일본 공연팀 ‘기라쿠자’의 축하 메시지 영상과 함께 화려한 일본 전통 예능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즐기는 우리’를 주제로 펼쳐지는 3부 행사에서는 남성의 강인함과 여성의 부드러움을 겸비한 남녀 혼성 북 팀 ‘와다이코 아카쓰키’의 공연에 이어 국내외에서 우리 전통춤 계승과 창작무를 선보이는 상명대학교 숨다(SUMDA)의 ‘춤맥’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어 폐막 공연으로 자원봉사자, 출연팀, 축제 관계자들이 ‘요사코이 아리랑’ 퍼포먼스로 우정을 나눌 예정입니다.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우정의 해’로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국 간 문화 교류는 물론 시민 교류, 청소년 교류, 스포츠 교류, 지방자치단체 교류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이해를 넓히는 데 이바지해 왔습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일축제한마당 공식 누리집(www.omatsuri.kr)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L2IoDgvTFEMfwrJy6LuFTQ?view_as=subscribe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