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영권 분쟁’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 착수_포커 스타 브론즈스타에서 나가는 방법_krvip

국토부, ‘경영권 분쟁’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 착수_실제 돈을 버는 브라질 게임_krvip

지난 3월 항공면허를 인가 받은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대표 교체 등을 이유로 변경면허를 신청하면서 정부가 항공사업법에 따른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에어프레미아의 항공운송면허 변경 신청이 접수됐다면서, 사업계획서 등 에어프레미아가 제출한 변경면허 관련 서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면허 신청은 회사 설립을 주도한 김종철 전 대표가 다른 이사들과의 경영권 다툼 끝에 물러나고, 최근 김세영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되면서 에어프레미아가 심주엽·김세영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뀐 데 따른 것입니다.

대표이사 교체는 항공 면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발급한 면허를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 국토부의 변경면허 심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도곤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항공사업법에 따라 업무일 기준으로 25일 이내에 심사를 완료해야 한다" 면서 "심사기간이 더 필요할 경우 최장 25일까지 한차례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등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3곳에 면허를 내주면서 이번 면허 발급이 사업계획서의 철저한 이행을 전제로 한 '조건부'라고 강조하고 사업계획서 내용을 어기면 면허 취소도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