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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을 상대로 '말살' 위협을 한 가와사키 전직 시 공무원이 체포됐습니다.
교도통신은 가나가와현 경찰이 어제(12일) 가와사키 전직 공무원 69살 오기와라 세이이치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기와라는 지난 1월 2차례에 걸쳐 '재일한국조선인을 이 세상에서 말살하자', '후레아이관을 폭파하겠다' 등 내용의 엽서를 가와사키시의 일본인·외국인 교류 시설인 후레아이관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혐의는 오기와라가 지난해 11월 요코하마 시내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폭파 예고 협박문을 보낸 혐의로 지난 2일 체포돼 조사를 받던 중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오기와라는 후레아이관에 재일한국인을 위협하는 엽서를 보낸 동기에 대해 "20년 전 같은 직장에 있던 후배가 일하는 곳인데, 사이가 좋지 않았던 후배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보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