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카드대란' 소비자도 책임 _눈썹 스타일링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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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감사원장은 이른바 '카드대란'의 근본 원인은 카드사의 무한경쟁과 감독 미흡 외에 이용자들의 소비행태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책임을 전부 정부에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오늘 국회 법사위원회에 출석해, 정부가 내수진작 정책을 쓰지 않았더라면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됐을 것이라며 경제정책은 결국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전 원장은 또 재경부장관 재직 사실이 카드 특감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감사원은 감사위원 7명으로 구성된 합의체이기 때문에 특감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은 과도한 해석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전체회의에서 여야 법사위원들은 감사원 특감이 책임소재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 했으며, 특히 신용카드 정책을 수립한 부처에 대해 전혀 문책하지 못 한 솜방망이 감사였다고 추궁했습니다. 또 한나라당 등 야당 위원들은 감사원 카드 특감에 대해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전면 재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열린우리당 위원들은 경제에 부담만 줄뿐 큰 효과는 없다며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