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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대 총선이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각당 지도부는 오늘 최대승부처인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 지원유세에 나서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접전지역의 재래시장 등을 찾아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침체된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투자자들이 편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경제자유구역 설치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수도권 지지율 확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서울 여의도에서 평화선언 행사를 열고 이라크 파병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고 건 대통령 권한대행과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대표를 포함한 4자회담을 열 것을 제안했습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거리유세를 다니면서 새로 태어난 민주당에 평화민주세력이 힘을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도 탄핵심판론을 제기하는 한편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면서 수도권 지원유세를 계속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민생경제분야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산가족 특별상봉법을 제정해서 이산가족들의 화상상봉과 제2의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경북지역을 방문해 양당의 대립구조를 견제할 수 있도록 자민련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서울과 충남, 울산에서 장애인 복지정책을 발표하고 서민경제활성화를 강조하며 지지율 높이기를 계속했습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