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거취, 이르면 내일 결정”_빙오 포르투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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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르면 내일쯤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오늘 두 차례에 걸쳐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내일, 늦어도 일요일까지는 시장의 사퇴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서울시장 자리가 갖는 엄중함과 국민 정서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고 "오 시장이 한나라당 당원이기 때문에 당과도 공감대가 필요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조기 사퇴'라는 것은 없다며 '즉각적인 사퇴' 또는 '10 월 재보선과 연계한 사퇴'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