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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시 미국 대통령은 알 자르카위의 사망으로 이라크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며 따라서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 시기도 아직은 확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부시 미국 대통령은 알 자르카위의 제거로 알카에다에게 큰 타격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라크 전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파병국인 덴마크의 포그라스무센 총리와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가급적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하고 싶지만 아직은 불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는 이라크 주둔군을 연내에 3만명 줄여 10만명 정도만 남기려던 계획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라크 현장 지휘관들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어서 상당한 규모의 철군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이라크 주둔 미군은 자르카위 공격 과정에서 입수한 정보 등을 이용해 이라크 전역에 오늘 하루 40번에 가까운 공습을 실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월요일인 오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국가안보팀, 군 관계자 등과 함께 향후 대 이라크 정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