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CCTV 올림픽개막식 중계도중 아베 무시”_레베카 중위가 승리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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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CCTV가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방영하면서 일본 선수단의 입장 장면 등을 무시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콩 봉황망은 CCTV가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하면서 일본 선수단의 입장 장면이 나오는 약 40초 동안 진행자들이 일본 선수단에 대한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관중석에 앉아있던 아베 일본 총리가 자국 선수단에게 손을 흔드는 장면도 수 초간 방영됐지만 이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중계 태도를 놓고 중국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치는 스포츠와 분리해야 하는데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