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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가정집에서 LP가스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가스레인지를 떼내거나 밸브 등을 바꾸는 과정에서 가스가 새나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스가 폭발한 가정집 내부가 검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유리창과 출입문도 모두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47살 강 모 씨의 4층짜리 건물에서 LP가스가 폭발해 강 씨 외할머니 94살 서 모 씨가 숨졌습니다. ⊙강 모 씨: 곰국을 끓이려고 불을 켜고 거실로 돌아서는 순간 뒤에서 펑 소리가 났습니다. ⊙기자: 사고가 나기 2시간 전 강 씨의 집에서는 오래된 가스레인지 밸브를 교체하는 작업이 이루어졌고 과정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진일권(경위/해운대경찰서 형사계): 가스가 새 가지고 바닥에 2시간 동안 깔려 있다가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점화가 되면서 가스가 폭발이 돼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겁니다. ⊙기자: 이틀 전 전북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 이사를 하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떼낸 뒤 뒷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밸브 안에 남아있던 가스가 새면서 폭발해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사철에다 겨울철을 앞두고 가스관 수리나 교체 작업이 자주 이루어지는 요즘 누출가스 확인 등 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