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허브 미래 불투명” _내 카페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과정의 윤리 논란에 대한 세계 언론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동환 기잡니다. <리포트> 황우석 교수 연구에 관한 윤리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했던 과학전문지 네이처는 공식 입장을 유보한 채 황 교수의 기자 회견 소식과 공직 사임 의사를 비교적 소상하게 전했습니다. 네이처는 이번 사안은 세계 과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세계줄기세포허브의 미래도 아직은 안개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네이처는 또 영국 생명센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리 문제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줄기 세포 연구가 한 사람에 관한 것이 아닌 인류의 문제라며 그동안 많은 훌륭한 연구가 한국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번 사안으로 줄기 세포 연구에서의 한국의 입지가 약화될수 있으나 결국 윤리적 파문은 극복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고통스러운 폭로가 황교수의 연구 활동에 전화 위복이 될수 있다는 국내 과학자들의 주장도 실렸습니다. 노이에 취러허 치이퉁, 바즐러 차이퉁 등 스위스의 주요 신문들도 황교수와 관련된 이번 논란을 지면에 상당 부분 할애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