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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일(오늘)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야당에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야당 요구와 주장을 단 하나도 소홀히 흘려듣지 않았고 진정성을 보였다"면서 "새 정부의 상징성이 큰 정책도 이미 경계선까지 양보를 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남은 협상에서도 유연하게 타협하되 새 정부 국정운영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정부 주요 예산안의 본회의 처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일할 기회를 주고 결과를 비판하고 국민에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본회의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하도록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도 "2014년 선진화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예산 처리 시한을 지키지 못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최근 경비회복세는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한 재정 투입이 원인이었다"고 진단하고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 혁신 성장 대책뿐 아니라 긴급한 정책의 시행부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야당을 압박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오로지 국민을 위한 촘촘한 예산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요구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야당에 대승적 협조를 촉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