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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로 지명하기 위한 공화당 전당대회가 오늘 뉴욕에서 개막됐습니다. 앞서 뉴욕에는 테러경계가 강화된 가운데 대규모 반전시위가 벌어지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만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을 후보로 지명하기 위한 공화당 전당대회가 개막됐습니다. ⊙에드 질레스피(공화당 위원장):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이 4년 더 일할 수 있도록 후보로 지명할 것입니다. ⊙기자: 공화당 대의원들을 맞이한 뉴욕시장은 9.11테러의 상처에서 회복됐음을 선언했습니다. ⊙블룸버그(뉴욕시장): 뉴욕이 회복됐다는 점을 모든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다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기자: 전당대회 첫날인 오늘 저녁에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메케인 상원의원이 나서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부시 대통령의 업적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마지막 날인 오는 2일 수락연설을 합니다. 부시 대통령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케리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9.11테러현장을 전당대회 장소로 선정한 전략이 일단은 성공했다는 분석입니다. 공화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확실한 우위를 선점한 뒤 오는 11월 초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전략입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