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OECD 사무총장 면담…“사회통합은 중요 과제”_헌병대 경사 연봉은 얼마나 되나요_krvip
朴, OECD 사무총장 면담…“사회통합은 중요 과제”_베토 바르보사 펠리페 바르보사_krvip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을 만나 "사회통합은 새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구리아 사무총장을 만나 OECD가 이번에 발표한 한국사회통합보고서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것과 방향이 비슷해 기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구리아 사무총장에게 무너진 중산층 두텁게 만들고 사회적 약자의 자활과 사회 참여를 도와서 국민 대통합으로 가는 게 새 정부의 중요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당선인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 회복이 중요 관심사인데, 그동안 OECD가 한국의 사회적 경제적 선진화를 위해 많은 조언을 해줘서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한국이 이제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만큼 농촌 개발과 새마을 운동 등 정신적으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걸 전수해서 ODA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구리아 사무총장은 녹색 성장을 비롯해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활발하게 일해왔다며, 기대가 높다고 화답했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OECD 사회통합 보고서가 다루는 사안들이 당선인의 10대 공약과도 일치한다고 소개하고 당선인에게 한국어로 된 보고서 한 부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