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靑 문건 유출’ 조응천 전 비서관 영장 청구_기계 자수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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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건 유출과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미 구속된 박관천 경정이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유출하는 데 관여하고, 청와대에 근무하는 동안 알게 된 정보를 외부에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6일 조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7시간 넘게 조사하고, 조 전 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박 경정과 박 회장을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 전 비서관의 혐의들을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회장은 두번째 소환조사에서 자신에 대한 미행설을 조 전 비서관 측으로부터 전해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문건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고 다음달 초 쯤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