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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에 수입산 쇠고기와 젖소고기를 섞어 학교에 납품한 업체 대표 2명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수사과는 모 육가공업체 업주 54살 손모씨 등 두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손씨는 지난해 12월까지 춘천지역 모 중학교에 수입산 쇠고기와 젖소고기에 한우를 7대 3 등의 비율로 섞어 납품하는 등 14개 학교에 11톤을 공급하고 2억4천 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모 업체 대표 이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춘천지역 5개 학교에 한우고기에 젖소고기를 섞어 급식재료로 납품해 2억7천 여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이들은 한우와 젖소고기 등을 섞어 납품하면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검사 담당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학교급식과 관련, 학교급식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는 한편 또 다른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