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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번잡한 곳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이와 같은 피서지는 어떨까 싶습니다. 강원도 삼척의 폐광을 개조한 자연 휴양림을 이영일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6년 전 폐광된 아연광산 내부입니다. 밖은 30도가 넘는 찜통더위지만 굴속은 8도로 서늘함을 느끼게 합니다. 게다가 굴 속에서는 오싹할 정도로 냉방기 바람 못지 않은 차가운 바람이 계속 나옵니다. 폐광을 개조해 만든 자연 휴양림입니다. ⊙김대원(고양시 행신동): 바람이 상당히 세게 불고 너무 1, 2분 정도 이상 있을 수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춥네요. ⊙기자: 서늘한 굴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45m 절벽에서 떨어지는 연화폭포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산림욕을 즐기다 갱구를 덮어 만든 물놀이장에 몸을 담그면 한여름의 무더위는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홍명숙(성남시 수내동):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없어요. 폭포도 길고, 참 좋네요. ⊙기자: 삼척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가곡 자연 휴양림은 1300명이 머물 수 있는 산림문화 휴양관과 야영장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