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금횡령·보조금 부당 수령 등 무더기 적발_카지노는 금지되어 있습니다_krvip

감사원은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2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한 결과 15건의 공금횡령과 보조금 부당집행 등의 사례를 적발하고 파면 요구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감사원은 고용노동부 모 직원의 경우 지출결의서 금액을 부풀려 적는 방법으로 운영경비와 보수공제금 계좌에서 2천여 만원을 횡령해 파면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 영광군등의 공무원과 한전 KPS 주식회사의 직원 90여 명이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에게 지급하는 학자금을 타내기 위해 위장전입하거나 중복해 받는 등 모두 1억 여원을 부당하게 타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전남 완도군의 경우 소형선박의 부두 설치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특허공법으로 설계를 임의변경하거나 해당 특허권자에게 일반공법 부분까지 하도급을 준 데 대해 관련자 3명을 주의 조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