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현 약사회장, 문재인 정부와 특별한 인연 없어”_데이먼 웨이언스 포커 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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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활동했고 현 정부와도 인연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김 회장의 활동은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가 아니고 약사회를 대표해서 참여했던 것이라며 관련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는 오늘 '지오영이 마스크 유통업체로 선정된 건 약사회 추천 덕분이었다'는 지오영 조선혜 대표의 말을 인용하면서 김대업 약사회장이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약사발전특위 전문위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등을 지내 현 정부와도 인연이 닿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약사회장의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은 노무현 정부 시기가 아니고, 2001년 7월 김대중 정부 시절에 이뤄졌다"며 노무현 정부 출범 후 임기가 4개월 남아 있었던 것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 약사회장이 당시 약사회 상임 이사를 맡고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약국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적 역할을 하는 특위 산하 약사제도 전문위원회 전문위원 중 한 분으로 활동하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당시 정부와의 인연이 있어서가 아니고 약사회를 대표해 참여한 것에 불과하다고 본인이 알려왔다"며 "현 약사회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우리 정부와 연결시키는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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