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이언트 만타’ 수족관 이사 작전_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모바일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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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자이언트 만타'라 불리는 거대한 쥐가오리를 바다에서 수족관으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리포트]
'오키나와' 앞바다에 설치한 거대한 활어조.
폭이 4.6미터나 되는 거대한 쥐가오리가 헤임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어민이 쳐놓은 그물에 매우 쇠약한 상태로 걸렸는데요.
6개월 동안 정성껏 돌본 결과 건강을 되찾자 수족관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가나야/츄라우미 수족관 사육사 : "이사는 처음이라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항구로 옮기는 날.
배로 활어조를 통째로 끌며 이동합니다.
쥐가오리는 피부가 약해 활어조에 부딪히면 안돼 사람이 걷는 것보다 더 느린 속도로 이동합니다.
항구에 도착하자 이번에는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트럭 수조에 싣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심하게 날뛰는데요.
쉬지 않고 달려 20분 만에 겨우 수족관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수족관을 처음 경험하는 쥐가오리.
수족관 유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사육사가 밤새 쥐가오리 앞에서 헤엄치며 수족관에 익숙해지도록 돕습니다.
덕분에 겨우 익숙해졌는데요.
수족관에서는 거대 쥐가오리를 지켜보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생태를 밝혀나갈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