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광재 소환, 수사 좀 지켜봐야” _축구 전설 포키_krvip

열린 우리당은 지난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삼성 그룹이 사들인 수백억 원 대의 채권 가운데 일부를 수수한 혐의로 이광재 의원이 검찰에 소환된 것과 관련해 일단 수사를 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열린 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오늘 정세균 당 의장이 이광재 의원의 소환 사실에 대해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광재 의원은 대검찰청에 출석하는 자리에서 삼성 채권을 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모든 걸 자세히 밝히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 측은 이와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만큼 좀 지켜보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