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오르자 전기 사용량 급증 _몰렉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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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과 가스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상대적으로 값이 싼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들어 4월까지 넉 달 동안 누적 전력 판매량은 모두 천343억 킬로와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천241억 킬로와트에 비해 8%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 4월까지의 전력 판매 수입 역시 10조 천 9백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가 늘었습니다. 전력 판매량 증가율을 부문별로 나눠보면, 교육용이 13%로 가장 높았고, 농사용과 일반용이 10%, 산업용이 8%가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 측은 이에 대해 화훼농가 등 시설재배 농가들이 기름 대신 전기 난방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았고, 사무실이나 상가 등에서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한전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전력 소비량은 일본과 비슷하지만, 전기요금은 일본에 비해 37%가량 싸다고 지적하고, 고유가 속에 전기 사용량이 늘면서 국가적인 에너지 효율은 낮아진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