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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일용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를 가입자로 끌어들이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건설일용근로자나 행사도우미 등 근로 기간을 정하지 않고 사업장에서 일당제로 일하는 일일노동자는 보통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나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가운데 일부는 사업장이나 지역가입자 등 어느 곳에도 가입하지 않고 노후소득보장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국민연금공단은 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들 일용근로자를 가입자로 편입시키기위해 5월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6개 도시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시범사업 지역 지사들에 사업추진단을 별도로 꾸렸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들 일용근로자가 일하고 있거나 일한 사업장의 사업주가 국세청에 3개월에 한 번씩 분기별로 신고한 소득자료를 토대로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일일근로자나 사업주를 대상으로 가입안내를 하고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국민연금공단 가입지원실 정정태 차장은 "시범사업을 활발하게 벌여 올 하반기에는 구체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3년 고용 형태별 근로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6월 기준으로 파견노동자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88.4%로 2012년 같은 기간에 견줘 1.3%포인트 하락했다. 또 일일노동자의 국민연금 가입률도 14.5%에서 9.5%로 뚝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