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0% 1차 접종 마쳐…접종 완료율은 22.4%_앉아서 포커 플레이어_krvip

전 국민의 50%가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21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모두 2,568만 8,694명으로 전 국민의 50.0%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151만 7,874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22.4%입니다.

추진단은 3분기 백신 수급 상황과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진행 상황, 잔여백신 접종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끝내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추진단은 10부제 예약에 이어서 실시한 연령별 사전예약 결과 오늘 0시 기준으로 18~49살 청장년층 59만 명이 추가로 예약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예약률은 63.9%로, 대상자 1,537만 명 가운데 977만 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18~49살 중 이미 접종에 참여한 사람과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를 모두 포함한 청장년층 전체의 예방접종 참여율은 79%로 늘어났습니다.

정은경 단장은 "18~49살 예약 대상자는 오늘 오후 8시부터 다음달 18일 오후 6시까지 계속 예약할 수 있다"며 아직 예방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예약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