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도로현황 통계 발표…연장 11만714㎞, 10년 전보다 5.8%↑_공증인 공공 기록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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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도로현황을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 도로 연장은 총 11만 714㎞로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해 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 등급별로는 고속국도가 4천76㎞(4.3%), 일반국도 1만 983㎞(12.6%), 특별·광역시도 4천905㎞(4.4%), 지방도 1만 8천75㎞(16.3%), 시도 3만 28㎞(27.2%), 군도 2만 2천786㎞(20.6%), 구도 1만 6천170㎞(14.6%)로 시·군·구도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별 도로연장은 경기도(1만 4천13㎞)가 가장 길고, 세종시(402㎞)가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등급별로 가장 긴 도로는 고속국도 경 부선(1호선·415㎞)가 가장 길고, 일반국도 부산~파주선(77호선·695.3㎞), 지방도 해남~원주선(49호선·383.9㎞)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도로는 지방도 414호선의 강원도 정선 함백산 '만항재' 구간으로 해발 1천330m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낮은 도로는 바다 아래 59m에 설치된 고속국도 440호의 인천 북항 터널입니다.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도로연장 1㎞당 평균 1.9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등급별로 군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도로 1㎞당 0.37건으로 가장 적었고, 특별광역시 도가 4.1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도로등급별로 차로 수가 가장 많은 도로는 고속국도에서는 경부선 중 성남시 판교 백현, 궁내 구간 등으로 왕복 12차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국도에서는 왕복 10차로인 4호선(군산~경주선) 중 대전시 서구 정림, 77호선(부산~파준선) 중 경기도 고양 일산 장항구간 등이 꼽혔습니다. 지방도에서는 왕복 12차로인 98호선(수도권 순환선)과 84호선(강화~원주선) 중 인천시 고잔, 동춘 구간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통계 내용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현황은 도로현황정보시스템(http://www.rsis.kr)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