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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시는 7일(현지시간) 민간단체인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재단이 주도한 '신 7대 불가사의' 선정 투표에서 거대 예수상이 선정되자 크게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현지 언론은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거대 예수상의 신 7대 불가사의 선정 소식을 전하면서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히는 리우 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우 시 관계자는 "리우 시의 대표적 상징물인 거대 예수상이 신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전 세계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리우 시를 찾을 것"이라면서 "예수가 리우 시를 세계에 더 가깝게 만들어주었다"고 말했다. 거대 예수상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실시된 이번 투표에서 중국의 만리장성,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거대 예수상의 7대 신 불가사의 선정 소식은 때마침 이날 오후 리우 시내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린 초대형 환경 콘서트 '라이브 어스(Live Earth)' 공연 현장에서도 발표돼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구세주' 또는 '구원의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38m 높이의 거대 예수상은 리우 시 코파카바나 해변 맞은편 코르코바두 언덕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브라질인 에이토르 다 실바 코스타가 설계하고 프랑스 건축가 폴 란도프스키가 1931년 10월 12일 세워졌으며, 현재 연간 18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가톨릭 신자를 보유한 브라질에서는 지난 5월부터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나서 국민들에게 거대 예수상에 대한 인터넷 투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대대적인 인터넷.전화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는 등 관심을 집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