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내년 경제 우울한 전망은 지나친 과장” _남자는 내기를 잃고 사람을 죽인다_krvip

청와대는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4.7%로 낮춰잡는 등 내년도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가 민간소비 등 내수회복과 견고한 수출을 토대로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당초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5%대에서 4.7%로 낮춰진 것은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진전과 유가, 세계경기 전망 등 대외적인 여건이 변경돼 이런 부분들이 일정 정도 반영된 전망"이라며 "이는 대외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미국도 부시 대통령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얘기가 있었고 대외경제 여건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며 "우울한 전망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지나치게 과장된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