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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이 조만간 재개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예상했습니다.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은 버지니아 콴티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이 3단계 방안을 제시하며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6자회담이 가까운 시일내에 열릴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프리처드 소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건강문제로 갑자기 사망할 위험에 직면했고 권력승계 계획도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북한은 핵무기 포기를 통한 타협보다는 핵무기를 바탕으로 한 체제 유지가 더욱 시급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마이클 그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일본 실장도 헤리티지 재단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미.중 당국자간 협의 뒤에도 조만간 6자회담이 열리는 극적 돌파구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도 과거 여러 차례 지켜봐 왔듯이 회담이 쉽사리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