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통일 “대북 교류 장애 철폐가 장관 책무” _프랭크가 이겼다_krvip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자유롭게 북한을 왕래할 수 있도록 남북 교류 장애물을 걷어내는 것이 통일장관의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인천 새얼문화재단 초청 조찬강연회에서 "장기수가 북한에 가는 등의 일로 비판받을 소지도 있으나, 국민의 역사 의식에 비춰볼 때 지금의 남북교류 추진방향은 옳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역대정권에서 '3단계 통일' 등 다양한 통일방안을 내놓았으나 국민들이 북한에 있는 일가친척을 방문해 얼마간씩 자유롭게 머물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실상의 통일상태이며 통일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