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완공 지연” - 부천시 _알파베타와 감마 방사능_krvip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인 서울 온수역에서 인천 부평구청역 까지의 부천구간 공사가 예산투입 지연 등으로 차질을 빚어 완공이 2년 정도 늦어질 전망입니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건설을 위해 부천시가 올해 투자해야 할 사업비는 496억원이지만 421억원만을 확보해 75억원이 모자랍니다. 703공구의 경우 지난해 투입해야 할 사업비 300억원 중 173억원만이 투입되는 등 착공 이후 지난 4년간 투입된 예산은 400억원으로 당초 투입계획 예산의 53% 수준에 그쳤으며 올해도 500억원 중 300억원만이 반영됐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말 현재 701공구는 30%, 702공구 27%, 703공구 26%, 704공구 26% 등 부천구간의 공정률은 평균 27%로 당초 계획 공정률 50%에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총 사업비 중 현재의 국비지원율 60%를 75%로 높여주고 도비 17.5%의 지원도 요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