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이견 있어도 대화는 한다는 분위기”_처리에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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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과 과거사 문제로 갈등하고 있지만, 필요하면 '대화는 한다'는 큰 흐름이 형성돼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수의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오늘 "최근 인도네시아 반둥 회의에서 성사된 중일 정상회담이 큰 흐름에서 보자면 놀랄 일은 아니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큰 흐름'이란 지난해 11월 초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센카쿠 열도 문제와 역사 인식 등에 대한 4개 항에 합의 한 이후 양국 간에 형성된 일종의 대화 흐름을 뜻합니다. 최근 가오옌 중국 상무부 부부장도 일본을 방문해 4년 만에 중일 차관급 경제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 차관급 경제회의에 대해 "양국의 교역 규모가 줄고 일본의 대중 투자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이뤄진 관계 회복의 노력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