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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지난해 가계 소득과 지출이 모두 늘었습니다.

또 저소득층의 수입이 소폭 늘면서 소득 격차는 다소 완화됐습니다.

이영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연간 가계 동향을 보면 지난해 월평균 가계 소득은 363만 2천 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한 것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가계 지출은 1년 전보다 6.7% 증가한 296만 천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소득 하위 20%와 소득 하위 20에서 40% 사이 계층의 경우 소득은 각각 8.5%와 8.8% 증가했습니다.

반면 소득 상위 20%와 소득 상위 20에서 40%의 경우 소득은 각각 4.4%와 5.4%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득의 불평등 정도를 보여주는 지니 계수는 2009년 0314에서 지난해 0.310 으로 소폭 개선됐습니다.

또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사이의 소득 격차를 보여주는 소득 5분위 배율 역시 2009년 5.75배에서 5.66배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62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늘었지만, 물가 수준을 감안하면 1.2%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230만 8천 원으로 1년 전보다 4.2% 늘었고, 물가 수준을 감안한 실질로는 1.3%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