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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강남지역의 한 경찰서장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성의 글을 올려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강남경찰서장의 글은 소홀했던 치안서비스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의 불안감에 대해 경찰 모두가 자성하고 새로운 변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기륜(서울 강남경찰서장): 비상시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들이 평소와 같은 근무자세의 마음가짐을 가지고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없다는 그런 마음이었고... ⊙기자: 박 서장은 특히 경찰관이 근무중에 사무실에서 주식거래를 하거나 인터넷 바둑을 두는 등 근무기강을 흐트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순찰과 검문검색 등 기본을 철저히 지키는 등 변해야 산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안기삼(경사/강남경찰서 형사관리계): 소장님을 모시고 있는 직원 입장에서 참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앞으로 더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기자: 강남경찰서는 오늘 치안확보를 위해 무술 유단자 등 경찰관과 순찰차, 오토바이 등으로 구성된 특별기동순찰대를 편성했습니다. 스스로도 전국치안의 표본임을 내세우는 강남경찰의 변화노력이 어느 정도의 결실을 이룰지 시민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