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5년 걸려야 복원 가능” _크림색 카지노 파란색 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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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에 타 버린 국보 1호 숭례문, 이젠 복원하는 것이 급선무일텐데요, 다행히 설계도면이 보존돼 있어 중건에는 문제가 없지만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선 최소 4,5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화재로 숭례문은 목조로 된 2층짜리 누각 전체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때문에 부분적인 보수공사가 아닌 전면적인 개축이 불가피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단 각종 사진자료와 설계도면이 보관돼 있기 때문에 복원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렬 (건축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 : "해방 이후에 한 번 대대적인 수리가 있었습니다. 문화재를 측량하고 기록을 해서 도면을 만들어 놨거든요." 하지만 복원을 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전면적인 개축인 만큼 복원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 각계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큰 목조 건물에 필요한 대형 소나무 목재를 구하는 일도 힘들어 최소 4,5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봉렬 (건축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 : "충분한 목재를 확보하고 목재가 아마 말리고 찾아내고 가공하고 하는데 시간이 2,3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구요." 하지만 복구가 되더라도 국보 1호라는 숭례문의 문화적 가치는 되돌릴 수 없게 됐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