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총선 행보 가속화 _내가 돈 버는 꿈_krvip

⊙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민주당이 일부 중진 의원들의 공천 탈락 문제로 또다시 내홍에 빠졌고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등 각 당은 총선행보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릅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첫 공개변론에서 출석 여부를 놓고 설전이 오간 가운데 2차 공개변론은 모레 있을 예정입니다. 대통령 측근비리 김진흥 특검팀은 오늘 오전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85일간의 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경부고속열차가 내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가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국내에 마약을 유통시킨 재미교포들과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복용한 부유층 자녀 등 10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의 오염을 놓고 환경부와 관할자치단체인 양평군이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황사가 이어지겠지만 오전을 고비로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