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비 음주 운전자도 체포 _베티스 추측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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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이제 음주운전은 생각지도 못할 것같습니다. 텍사스주는 음주운전이 아니더라도 만취해 음주운전의 가능성만 있더라도 체포하기 시작했고 켈리포니아에서는 음주운전 재범자의 자동차에 스티커를 붙이는 현대판 '주홍글씨' 입법을 추진하고있습니다. 김정훈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텍사스주는 당장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더라도 음주운전할 가능성이 있는 만취자를 올들어 2천 200명이나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술집 안팎 어디서나 만취자들에게 필드-테스트를 요구할 수있고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만취자는 체포되거나 티켓을 발부받습니다. 지난해 음주관련 교통사고 최다건수를 기록한 텍사스주가 보다못해 초강수를 꺼낸든 것입니다. 켈리포니아주는 한술 더 떠 음주운전으로 두번째 적발되면 차량에 스티커를 붙이도록한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습니다. 켈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해 음주운전사고로 천 462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스티브(L.A경찰): "시민 보호차원에서 음주운전자를 철저히 격리하고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적발된 운전자는 자신이 모는 차에 음주운전을 뜻하는 빨간색 "DUI"스티커를 2년동안 붙이고 다녀야합니다. 현대판 주홍글씨입니다. 재범자에 대한 스티커부착은 음주운전사고를 줄이기위한 획기적인 법안으로 평가받고있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