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금수원서 닷새째 농성…3천 명 결집_베토 바르보사 너 정말 미쳤구나_krvip

구원파 금수원서 닷새째 농성…3천 명 결집_오늘 경기에서 이겨서 다행이다_krvip

세월호 선사 실소유주 유병언 씨에 대해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유 씨가 속한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 교인들은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닷새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원파의 정기 예배가 있는 오늘 금수원에는 3천 명의 신도가 운집해 유병언 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규탄하고 교단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구원파 측은 또 신도들을 동원해 금수원 출입로를 가로막고 내부 길목과 주요 건물 주변도 차량으로 차단막을 만든 채 혹시 있을지 모를 검찰의 공권력 투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원파 측은 그동안 접근을 차단해왔던 금수원 내부를 내일 오전 언론사 취재진에 일부 개방하고 최근 현안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