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부상에도 입원…‘가족 보험사기단’ 기소_음식을 팔고 돈을 벌 수 있는 것들_krvip

가벼운 부상에도 입원…‘가족 보험사기단’ 기소_퀴나 베팅 테이블_krvip

가벼운 부상을 입고도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 원 대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가족 보험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54살 김 모 여인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남편 50살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함께 사기 행각을 벌인 자녀 2명은 가담 정도가 낮아 기소를 유예했습니다. 김씨 가족은 보험사 여러 곳을 통해 질병과 상해 보험을 든 뒤 가벼운 부상을 입으면 장기 입원 하는 수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7차례에 걸쳐 보험금 3억 3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