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출국 2~4주 전 예방접종 맞아야”_백만 로켓 다운로드_krvip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할 때는 출국하기 2주에서 4주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현지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 국민이 여름 휴가철에 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에서는 모기에 물려 걸리는 감염병인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인 음식물을 먹어 걸리는 세균성 이질과 장티푸스 등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감염병 신고 사례는 모두 490여 건으로 뎅기열이 전체의 5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세균성이질 13%, 말라리아 12% 등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황열 예방접종은 출국하기 최소 10일 전에 맞고 말라리아는 최소 출국 2주 전에는 예방약을 복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