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함미 승조원 식당 탐색 예정_영상보고 돈버는거 맞나요_krvip

서해 백령도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자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군은 함미 왼쪽 출입구에서 승조원 식당 구간에 탐색용 밧줄을 설치하고 실종자 탐색작업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해군준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함미 부분은 현재 연통 뒤쪽에서 출입구까지 탐색용 밧줄을 연결했다며 잠수요원 54명을 교대로 투입해 승조원 식당까지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준장은 함수 쪽의 경우 상부 갑판에서 함장실 입구까지 탐색용 밧줄이 연결돼 있다며 잠수요원 48명을 교대로 투입해 함장실에서 상사 침실까지 수색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은 이와 함께 함수·함미와 수면을 연결하는 밧줄인 인도색을 하나씩 더 설치해 2개조의 잠수요원들을 동시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지만 군은 오늘 오전 사고 해역의 기상이 악화된 데다 파도가 2미터 안팎으로 높고 함미쪽 유속 역시 초속 3미터가량으로 빨라 구조작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