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꿈나무 공부방_브라질은 이기고 있거나 지고 있다_krvip

제목: 강동 꿈나무 공부방 시간: 1분 40초 취재: 오형환 <리포트> 서울시 강동구 천호4동 주택가 골목에 가면, 강동 꿈나무 어린이집이라는 공부방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인근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24명의 어린이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공부방에 나오는 어린이 대부분이, 한 부모 가정이고 나머지는 극빈가정이나 조손가정의 어린이들입니다. 다른 어린이들과 같이 학원이나 과외는 꿈도 꿀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박영선/강동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대표 학기 중에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이곳에 와서 숙제하고 책 읽으며 지내다가, 저녁 먹고 엄마나 아빠가 퇴근할 시간에 맞추어 집으로 돌아가지만, 요즘과 같은 방학 중에는 엄마나 아빠가 출근하면, 바로 이곳에 와서, 하루 종일 친구들과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생활합니다. 오전에는 학년별로 모여서 방학숙제나 공부를 하고, 공부방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오늘 점심은 소고기 비빔밥입니다. 오후에는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주간 일정표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탐구활동을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러한 다양한 활동은 개인 회원의 CMS 후원과 강동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지원 그리고 중 고등 및 대학생들과 현직 교사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집니다. 이 어린이들의 오늘 저녁 메뉴는 떡만두국 입니다. KBS 명예 뉴스VJ 오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