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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23군데 정부 투자기관 가운데 한전과 통신공사 등 7개 가관이 총액기준 3%안에서 올해 임금인상을 타결 지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정부 투자기관뿐만 아니라 독과점업체와 금융기관 등에 대해서 이처럼 총액기준 3% 범위 안에서 임금협상을 타결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세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세민 기자 :

정부는 오늘 오후 정부 투자기관장 간담회에서 정부 투자기관의 임금타결이 민간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가급적 이 달 안에 임금을 타결 지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23개 정부 투자기관 가운데 지금까지 임금교섭을 타결한 기관은 전기통신공사와 한국전력, 담배인삼공자, 농어촌진흥공사, 국정교과서, 종합화학, 관광공사 등 7개 기관으로 이들 기관은 모두 인건비와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포함해 총액기준으로 3% 안에서 올해 임금교섭을 타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기획원은 특히 한국전력과 통신공사 등 규모가 큰 투자기관들의 임금교섭이 순조롭게 타결됨에 따라 나머지 기관들도 대부분 이달 중에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로 정부 투자기관뿐만 아니라 정부 출현기관과 독과점업체, 금융기관 등 3-400개 기관들에서도 총액임금제를 적용해 총액기준 3% 안에서 임금이 안정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한갑수 (경제기획원 차관) :

올 해에는 노사들 간의 합의 형성과정을 거쳐서 총액임금제를 끌고 가자는 그런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세민 기자 :

정부는 또 민간업체들도 가급적 노사가 자율적으로 합의해 임금인상률이 한자리에 머물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세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