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사령부 산타추적 60년째…24일 자정부터 가동 _빙 동영상_krvip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NORAD가 해마다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산타 추적' 서비스가 올해로 60년째를 맞습니다.

NORAD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자정부터 자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서 산타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는 8개 국어로 열람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산타는 올해도 미국 동부시간으로 24일 오전쯤 한반도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영공을 방어하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산타의 이동 경로를 안내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55년부터이며, 어린아이의 잘못 걸려온 전화에 산타의 위치를 안내해준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 1997년부터는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